(X) 생활환경 보도자료

[논평]나트륨 섭취 기준치 하향 조정 환영

[서울환경연합 논평] 2006년 7월 3일|총 1매|담당․벌레먹은 사과팀 오유신 부장(ohys@kfem.or.kr)

나트륨 섭취 기준치 하향 조정 환영

가공 식품 중 식품첨가물 함량 낮아질 것으로 기대

○ 지난 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나트륨 섭취 기준치를 3,500mg(1일)에서 2,000mg(1일)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서울환경연합과 합의한 내용을 시행한 것으로, 본 연합은 이번 나트륨 기준치 하향 조정 개정안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

○ 2005년 서울환경연합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대부분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나라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나트륨 섭취 기준치와 연관이 있음을 지적, 기준치를 하향조정할 것을 식약청에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식약청은 나트륨 과잉 섭취는 짜고 맵게 먹는 식습관 때문이며 나트륨 기준치의 조정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후 서울환경연합의 지속적인 캠페인에 따라 식약청은 2006년 영양소 기준치 개정 시 나트륨 기준치를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이를 시행한 것이다.

○ 이번 식약청의 나트륨 기준치 하향 조정은 직접적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며, 상대적으로 가공식품의 섭취량이 많은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공식품 중의 나트륨 과다 함유의 원인이 식품 첨가물 사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가공식품 중의 식품첨가물 사용량 최소화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 하지만, 외국의 경우 나트륨 과잉 섭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은 우리나라의 경우보다 훨씬 더 강화되어 있다. 이미 미국의 경우 식품 1회 분량당 480mg이상 함유할 경우 ‘고 나트륨 함유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영국도 「500mg/100g기준」일 경우 ‘고 나트륨 식품’으로 분류·관리하고 있다.

○ 우리나라 국민들이 나트륨 섭취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이와 연관된 질병의 발병률 또한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도 이번 나트륨 기준치 하향 조정을 시작으로 △나트륨 과다 섭취 주의 경고문 게재 △전 가공식품으로 영양성분표시 확대 등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이 확대,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준치 하향 조정을 계기로 식품 첨가물을 비롯한 가공 식품 중 나트륨 사용량 최소화를 위한 업계의 자발적 노력을 기대한다.

** 문의 : 서울환경연합 오유신 부장(016-9202-4249/ohys@kfem.or.kr)/
이지현 국장(019-246-9025/leejh@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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