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활환경 보도자료

[서울환경연합 보도자료]광동제약, 비타민 음료 방부제 사용량 최소화 입장 밝혀

광동제약, 비타민 음료 방부제 사용량 최소화 입장 밝혀
조아 제약도 어린이 기능성 음료 무 방부제 원칙 밝혀와
국민 장수 제품 박카스, 방부제 사용량 감소 의지 없어
식약청, 안식향산나트륨 섭취량 조사 실시 계획 밝혀

○ 최근 국민들이 즐겨 먹는 비타민 음료에 있어서 최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광동제약(주)은 방
부제 사용량을 줄인 비타민 음료 출시 계획을 밝혔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시는 건강 음료를 생산
하고 있는 조아제약(주)에도 공문을 통해 ‘무 방부제’ 또는 ‘천연보존료’로 대체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임을 밝혀왔다.

○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9월 중순 기능성음료 및 자양강장제에 방부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안
식향산나트륨의 제품별 함량을 조사, 발표하였다. 이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제조업체에는 자
발적으로 안식향산나트륨의 사용 중단 선언 및 사용량 감소 계획을 요청하였으며, 식품의약품안
전청(이하 식약청)에는 제품의 사용기준을 설정하는 근거가 되는 섭취량 조사 실시를 요구한 바
있다.

○ 이후 롯데칠성음료(주)와 CJ(주)에서는 현재 출시되고 있는 기능성음료에 사용되고 있는 방부
제 사용에 대해 원칙적으로 사용 중단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이를 위한 연구를 조속히 진행하여
방부제 무첨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밝혀왔다. 이어 자양강장제 등을 제조·판매하는 종근당과
삼성제약에서도 방부제 사용량 최소화 입장을 밝혀 국민 건강을 우선으로 한 제품 생산 입장을
전해왔다.

○ 반면, 국민 장수 제품인 박카스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식약청의 관리를 받고 있
으며, 무 방부제 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전해와 방부제 사용량 감소
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또한 현재 동아제약에서는 이번에 문제가 된 보존료인 안식
향산나트륨이 기형유발 가능성이 보고 되고 있음에도, 이를 사용한 박카스 DeCafe 제품의 효능
효과 중 하나로 ‘임신수유기 영양 보급’을 표기하여 소비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제품에 함
유된 특정성분이 비록 그러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위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첨가물
을 함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표기는 즉각 삭제되어야 할 것이다.

○ 식약청은 안식향산나트륨 사용기준과 관련, 안전하며 사용 기준을 조정할 의지가 없다는 입장
을 거듭 밝히면서도, 섭취량 조사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섭취량 조
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아 본 연합은 △섭취량 조사의 구체적 시기 △섭취량 조사
의 대상 △ 섭취량 조사 결과 후 사용기준 검토 방법 등 구체적 계획 수립을 요청한 상황이다.

○ 식품첨가물에 대한 섭취량 조사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가공식품 섭취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식품첨가물 섭취 현황을 점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더 나아가 조사 결과, 섭취량
을 하루섭취허용량과 비교하여 사용기준을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될 경우 사용기준을 조정해 나가
기 위함이다. 따라서 섭취량 조사의 필요성은 있지만 사용기준은 조정할 여지가 없다는 주장은
더 이상 설득력을 얻을 수 없다. 식약청은 섭취량 조사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만큼 섭취
량 조사 후 사용기준 검토가 수반해야 할 것이다.

○ 본 연합은 동아 제약이 국민 장수 제품을 생산해온 업체에 명성에 걸맞게, 법적인 기준만 내
세우기보다는 국민 안전을 우선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안식향산나트륨 사용 중단 입장을 표명할
것을 촉구한다.

** 문의 : 서울환경연합 오유신 간사(016-9202-4249/ohys@kfem.or.kr)
이지현 국장(019-246-9025/leejh@kfem.or.kr)/ 양장일 사무처장(011-733-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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