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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논평]식약청, 방부제 기준치 개정으로 국민 불안 해소해야

[서울환경연합 논평]식약청, 방부제 기준치 개정으로 국민 불안 해소해야

○ 서울환경연합은 방부제 중 가장 섭취율이 높은 안식향산나트륨의 주요한 섭취원으로 파악된
기능성 음료의 방부제 함량 조사 결과 및 국가별 사용기준을 조사,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식품
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사용기준의 문제점에 대한 언급은 회피한 채 업체에서 특정제품에
사용하고 있는 양을 예로 들어 아무 문제없다는 주장을 계속 하고 있다.

○ 최근 우리 국민 기능성 음료의 섭취는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부제 섭취 또한 증가하
고 있어, 이에 대한 조정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섭취량 조사는 실시하지 않은 채,
본 연합이 조사한 한 개 제품을 예로 들며 성인 기준 9.5병까지 마셔도 된다고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음료류에 대한 방부제 사용기준은 음료 1kg당 600mg으로, 소형 한 병
(100ml)을 기준으로 하면 60mg이고, 250ml 1팩을 기준으로 하면 150mg까지 허용하는 것이다. 이
것은 몸무게 30kg인 사람의 하루섭취허용량에 해당하는 양으로 유아 및 어린이의 경우 대부분 포
함된다. 이렇게 볼 때, 식약청의 주장은 자신들이 설정한 사용기준을 근거로 한 것이 아니라 특
정제품의 방부제 함량을 근거로 한 것이라는 점에서 사용기준의 부 적절성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
는 것이다.

○ 또한, 현재 음료 등의 제품에 방부제 함량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 유아나 임산부 등 민감
한 계층을 고려한 표기 등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식약청의 이러한 입장은 오
히려 음료를 마시는 국민의 불안감만 가중시킬 뿐이다. 식약청은 문제를 가리려고만 하지 말고,
방부제 허용기준을 강화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으로의 방향 전환을 서둘러야 한
다.

○ 최근 우리나라보다 사용기준이 낮은 호주(400mg/1kg)는 정부가 직접 나서 국민 섭취량 조사
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방부제 사용기준 강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비교할 때 우
리나라 식약청의 입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정부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
을 수 없다.

○ 서울환경연합은 식약청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정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촉구하며 △안
식향산나트륨 사용기준 강화 △유아 및 어린이용 식품의 안식향산나트륨 사용 금지 △아토피성
체질 및 태아의 건강보호를 위한 경고문 게재 등에 관한 법적 기준 마련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요구한다. 앞으로도 서울환경연합은 기능성음료 뿐만 아니라 안식향산나트륨이 사용된 제품에 대
한 함유량 조사 및 사용 중단 선언 요청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 문의 :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 오유신 간사(ohys@kfem.or.kr)

이지현 국장(leejh@kfem.or.kr) / 양장일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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