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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보도자료]비빔면류 ‘고 나트륨 식품’기준의 최고 6배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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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류 ‘고 나트륨 식품’기준의 최고 6배 초과 영양표기 방법도 제각각, 소비자 혼란

○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5월 19일 국민다소비 식품인 라면에 포함된 나트륨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바 있으며, 이어 여름철 즐겨 먹는 비빔면류와 즉석 우동류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
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조사는 제품 포장에 표기되어 있는 나트륨 함유량에 근거하여
조사하였으며, 조사 결과 즉석 우동류와 비빔면류 10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2,485mg이었
으며 최고 3,200mg에 달하였다(표 참고). 나트륨은 과잉 섭취 시 각종 고혈압, 칼슘배설로 인한
골격계 장애, 동맥경화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 지난해 미국 국립과학원 의학연구소의 식품영양위원회에서는 나트륨 하루 섭취 기준을
2,400mg에서 1,500mg으로 하향조정하였다. 우리나라 기준치(3,500mg)는 이의 2배를 초과한다. 또
한 미국 FDA의 경우 식품 1회 분량당 480mg이상일 경우 ‘고 나트륨 함유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영국 식품 규격청(FSA)의 경우 「500mg/100g기준」 일 경우 ‘고나트륨 식품’으로 분류
하고 있다. 이 기준과 비교하면 비빔면류에 함유된 나트륨은 평균 5배에 달하며 최고 6배를 초과
하고 있어 나트륨이 과잉 함유된 가공식품의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것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 또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근거하면 나트륨을 포함한 영양성분 표시 방법이 ‘100그램
(g)당’, ‘100미리리터(㎖)당’, 또는 그 포장이 ‘소비자가 1회에 섭취하는 양’ 등으로 일정
하지 않다. 건면 및 유탕면류의 경우 100g이 1인분량과 그 양이 비슷하여 통상 1인분량을 기준으
로 표시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면류라 하더라도 수분을 함유한 생면류의 경우 1인분량이 100g
을 훨씬 초과하여 100g기준으로 표시된 경우, 1인분량으로 환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한 이는 소비자로 하여금 마치 1회분인 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 본 연합은 라면 속의 나트륨 함량을 분석 발표 기자회견 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제조업체에
공문을 통해 △나트륨 하루 섭취 기준치 하향 조정 △나트륨 과다 섭취 주의 경고문 게재 △전
가공식품으로 영양표시 확대 △ 식품 첨가물을 비롯한 나트륨 사용량 최소화를 위한 업계의 자발
적 노력을 요구하였다.

○ 이에 대해 현재 일부업체에서는 나트륨 사용량 최소화 및 나트륨 과다 섭취 주의 경고문에 게
재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나트륨 하루 섭취 기준
치 하향 조정에 대해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나트륨 섭취량은 다른 나라에 비
해 높다는 것은 식약청에서도 인정하는 바이다. 이 중 어린이 및 청소년의 경우는 가공식품에 의
해 식생활 습관이 형성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5년을 주기로 개정되는 한국인 영양 권장량 8
차 개정이 올해로 예정되어 있는 바, 이 시기에 맞춰 나트륨 기준치 하향 조정을 서둘러야할 것
이다.

*** 문의 :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 오유신 간사(016-9202-4249/ohys@kfem.or.kr)

이지현 국장(019-246-9025/leejh@kfem.or.kr) / 양장일 사무처장(011-733-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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