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활환경 보도자료

[서울환경연합 보도자료]우리 아이들이 암에 걸리고 나서야 금지할 것인가? – 식약청 입장발표 관련

우리 아이들이 암에 걸리고 나서야 금지할 것인가?

식약청 무사안일태도, 국민 불신만 가중

서울환경연합은 10월 19일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기호식품에 사용되고 있는 타르계 색소의 사용현
황과 그 중에서도, 미국 FDA에서 사용 금지되고 있는 적색 2호의 사용 현황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총 27개 제품 중 93%에 타르계 색소가 사용되고 있었으며, 11개 제품 40%에 적색 2호가 사
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본 연합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47개 제품에 사용을 금하고 있는 적색 2호의 전면 사용 금
지를 식약청에 요청하였으며, 아울러 타르계 색소 안전성 재 점검을 요구하였으나, 국민의 안전
을 책임지는 식약청은 이에 대해 안전하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어, 국민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과연 젓갈보다 사탕을 적게 먹는가

식약청 : 0 식용타르계색소의 현황 발표에 대하여

→ 과연 우리 아이들은 사탕이나 과자, 빙과류 등을 다소비 식품에 포함된 김치나 알가공류보다
적게 먹고 있고 선호하지 않고 있을까? 또한 다소비 식품이라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이미 47
개 품목 및 영유아 제품에는 금지하고 있을만큼 엄격하게 관리하면서, 왜 아이들이 즐겨먹는 과
자류, 빙과류 등 가공식품에만 사용을 허용하고 있는가!

우리 아이들이 암에 걸리고 나서야 금지할 것인가

식약청 : 0 식용색소 적 제 2호 현황에 대하여

→ 미국은 국민의 건강에 있어서는 어느 나라보다 보수적이다. 미국은 발암성 물질로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발암성 논란이 있는 물질도 사용을 금하는 일명 ‘델라니 조항’을
두고 있다. 미국이 적색 2호를 금지한 것은 명확하게 발암 물질이라서가 아니라 안전성이 검증되
지 않아서이다. 우리나라도 이런 미국의 입장처럼, 안전성 논란이 있는 물질은 사전 예방적 관점
에서 금지해야 한다.

얼마 전 미니컵 젤리가 문제가 어린 아이가 사망한 일이 있었다. 올 해 들어만 세 명의 아이가
사망하고 나서야 식약청은 미니컵 젤리의 제조 판매를 금지시켰다. 하지만, 이번 금지조치 이전
에 식약청은 미니컵 젤리로 인한 사망 사건이 발생했을 때, “미니컵 젤리는 잘 씹어 먹으면 된
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바 있다. 그러한 식약청의 무사 안일한 태도와 사후약방문식 대처로
일관하는 태도는 제 2, 제 3의 식품안전사고를 만들 뿐이다.

또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노르웨이,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에서
는 사용을 금하고 있다.

‘넘어도 괜찮고, 안넘어도 괜찮은’ ADI(하루섭취허용량) 기준은 무엇인가

식약청 : 0 식용색소 적색 제 2호를 포함한 식용타르계색소의 안전성평가 수행현황에 대하여

→ 아직 안전성조차 검증되지 않은 물질을 적게 먹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가? 또한 적색 2호는 색
을 내는 이유 외에 보존성을 향상시킨다던가, 맛을 향상시킨다던가 하는 어떠한 다른 필요성은
없다. 이에 본 연합은 안전성에 의심이 되는 물질이며 이미 대체 물질도 상용되는 현실을 반영
해, 전면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바이다.

적색 2호 전면 사용 금지 요구 집회 및 식약청장 면담

▶ 일시 : 2004년 10월 20일 (수) 11시

▶ 장소 : 식품의약품안전청 정문 앞

▶ 프로그램

– 타르계 색소 안전성 재검토 및 적색 2호 전면 사용 금지 요구 집회

– 식약청장 면담

** 문의 :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 오유신 간사(016-9202-4249/ohys@kfem.or.kr)

이지현 국장(019-246-9025/leejh@kfem.or.kr) / 양장일 사무처장(011-733-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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