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활환경 보도자료

[보도자료]시민의 힘 대기업을 바꾸다-CJ(주)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ㆍ유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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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환경연합은 2004년 4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ㆍ소시지에 발색제로 사용되는 아질산염
잔존량 실태조사 결과 식품 안전에 앞장서야 할 CJ(주)를 비롯한 대기업에서 오히려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 이에 본 연합은 식품 안전을 위해 CJ(주)에 소비자와의 면담을 요청 하였으나 ‘법적으로 아
무런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CJ(주)와 관련된 불량만두사건, 급
식사고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해서도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CJ(주) 불매운동에 돌입
하였다. 동시에 보존료 기능을 하는 아질산염을 사용하고도 무 보존료 상품으로 광고한 CJ(주)
를 허위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였다.
(경과 및 불매운동 이유 -첨부문서 1)

○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된 CJ(주) 불매운동은 일주일 만에 약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CJ(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식품 안전에 무관심한 CJ(주)에 대하여 항의하였으며, 불량만두 사
건이후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 주가는 곧 안정세를 되찾을 거라는 증권전문가의 당초 예견과
는 달리 10%나 급감, 하향 곡선을 그리며 곤두박질쳤다.

○ 시민의 힘을 실감한 CJ(주)는 본 연합과 식품 안전을 위한 대책을 협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와, 본 연합은 지난 6월 23일 안전한 가공식품 생산과 유통 및 안전한 급식공급을 내용을 중심으
로 9가지 요구안을 CJ(주)에 전달하였으며(요구안 -첨부문서2), 이후 다섯 차례가 넘는 조정 과
정을 거쳐 그 중 일부는 합의, 나머지는 이후 ‘먹을거리 안전을 위한 공동 실무위원회'(가칭)
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합의․실행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합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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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환경연합 ․CJ(주) 합의문

1. 육가공 제품의 보존료 무첨가 표시 중단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하는 제품의 ‘보존료 무첨가’ 표시는 관련 법규상의 합성 보존료를 공정
중에 첨가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사용해 왔지만, 소비자의 오해 소지가 있을 수 있어 CJ㈜는
업계 선도적으로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 아질산나트륨 감소 방안 연구
아질산나트륨은 육색 고정 효과와 식중독균인 Clostridium botulinum의 성장 억제를 목적으
로 여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향후 CJ㈜는 업계 선도적으로 아질산나트륨의 잔존량을 줄이
기 위한 연구를 학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서울환경연합은 소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
링하여 반영하기로 하였습니다.

3. 식품첨가물 완전 표시제
사용 원료 및 첨가물 전체 표기는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식약청에서
2004.6.4 입안 예고한 바 있어, 빠르면 2006년경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J㈜는 식품 업계
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법 시행 이전에 업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2005년부터 일부제품에 시범
적용하고 확대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4.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공급
현재 단체급식에 사용 중인 모든 농수축산물에 대해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
쳐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 농수축산물의 사용 비율은 9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공급물
량의 제한이나, 유통 수급상의 문제 등으로 불가피하게 사용이 곤란한 경우 외에는 최대한 우리
농수축산물을 사용할 계획 입니다.

5. 실무위원회 운영
CJ㈜는 서울환경연합과 공동으로 ‘먹을거리 안전을 위한 공동 실무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상기 아질산나트륨 감소 방안 및 OEM업체 수준 제고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추
가적인 개선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2004년 7월 28일

서울환경연합 CJ(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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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본 연합은 CJ(주) 외에 아질산염 잔존량 조사 결과 1위를 기록한 ‘주부 9단 김밥햄’
의 제조사인 목우촌을 비롯한 롯데햄, 건국햄 등 육가공품 제조사에 아질산염 사용 감소 계획을
요구할 것이며, CJ(주)가 공정거래위원회 판결과 무관하게 자발적으로 중단 결정을 내린 ‘아질
산염 사용제품, 무 방부제 표기 중단’을 요청할 것이다. 만약,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
을 경우 고발 조치는 물론, 소비자의 알 권리 및 건강 보호를 위해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
다.

○ 또한 가공식품의 안전성을 위해 식품첨가물 전반적인 문제로 확대하여 오는 8월 25일 ‘식품
첨가물 과연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정부ㆍ기업ㆍ소비자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
며, 어린이 선호 식품을 중심으로 가공식품의 필요악인 식품첨가물 최소화를 위해 정부 및 기업
에 적극적으로 제안, 안전한 먹을거리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문의 : 서울환경연합 오유신 간사(02-735-7000/ohys@kfem.or.kr)
이지현국장(02-735-7000/leejh@kfem.or.kr)
양장일 사무처장(011-733-2420/yangji@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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