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활환경 보도자료

화학물질로 인한 중독사고 약 72만명 추정, 중독관리센터 설립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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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발생하는 화학물질로 인한 중독사고 약 72만 명 추정,
중독관리센터 설립이 시급하다!

대한의협과 환경연합이 함께하는 「21세기 생명환경위원회」는 지난 3월 3일 오후 3시 프레스센
터 19층에서 ‘중독정보센터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상중독에 관여하는 전
문가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해당 기관, 그리고 실질적 운영에 함께하게 될 서울시, 인천시
등 지자체 담당자가 참여하여 우리나라 화학물질로 인한 중독사고 현황, 중독사고 처치 및 대응
방법 등에 대한 발제와 함께 대안으로 중독관리센터의 시급한 설립 제안에 공감하고 뜻을 모았
다.

한해 1,000~2,000여종의 화학물질이 생성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가정에서, 일터에서, 또 각종
재해와 재난 사고로 인해 많은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빈번한 노출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2002년 한해 발생한 중독사고만 하더라도 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약물, 약
제 중독사고 8,865건, 비의약용 물질에 의한 중독사고가 72,957로 집계되어 상당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정확한 집계나 통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감안, 각 지역별로 중
독관리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미국의 중독사고 실태와 같은 비율로 발생한다고 보면(16명/1,000
명), 우리나라도 한해 약 72만 명의 사고가 일어나며 이중 약 10%만이 병원을 찾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이러한 중독 사고는 바로 생명과 직결되어, 얼마나 체계적이고 신속하며 정확한 처치를 받느냐
에 따라 우리의 소중한 생명이 좌우된다. 하여,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노동기구(ILO), 유엔환
경프로그램(UNEP)은 협동으로 IPCS(International Programme on Chemical Safety)라는 기구를 통
해 화학물질에 관한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중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중
독관리센터이고 이미 세계 74개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하나도 없다.

이러한 중독관리센터는 발생한 중독 사고에 가장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기관으로 중독관
리센터의 설립은 바로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또한 중독관리센터는 중독정보
센터와 함께 있을 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이는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취합과 해독 방법, 그리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중독사고 현황이 집계되는 곳으로 중독사
고를 겪는 시민 뿐 아니라 처치하는 전문가에게도 가장 기본적이며 절실하게 필요한 기관이다.
뿐만 아니라 취합된 정보를 통해 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

대한의협과 환경연합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학물질에 의한 중독 사고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중독정보센터 및 중독관리센터의 중요성과 시급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으며, 이
러한 내용을 정책건의서를 3월 8일 (월)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각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며, 앞으로
도 정부의 시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이다.

*** 별첨 : 중독사고 예방과 관리를 위한 중독정보센터 및 중독관리센터 설립에 대한 정책제안서

*** 문의 :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 이지현 국장 (leejh@kfem.or.kr/019-246-9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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