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활환경 보도자료

패스트푸드에 영양성분표시와 열량표시제를 실시하라.

2002년 말, 패스트푸드 업계는 지나친 가격경쟁을 하더니, 2003년에는 각
종 마케팅 전략으로 청소년의
눈과 입을 끌어당기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과 학부모, 그리고 소비자들은 싼값에 앞서 음
식의 질적 저하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과도한 열량섭취와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한 비만과 당뇨의 위험이 국민건강 전체의
걱정거리가 된 지금 이에 대한 고민 없이 이윤추구에만
매달리고 있는 패스트푸드 업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패스트푸드에 영양성분표시와 열량표시제를 실시하라.

일반 상점에서 구입하는 작은 과자에도 열량과 성분표시를 기재하는 지금, 유해성 논란
과 각종 소송에 휘말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스트푸드는 성분표시조차 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영양의 균형과 건강을 고려한 식
생활을 저해하고 있다.
특히 소아비만, 당뇨, 중독성, 알레르기 등 식품 부작용이 우려되는 지금 패스트푸드점
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메뉴에 대해 소비자는
제대로 알고 이를 참고로 식생활을 영위할 권리가 있다.
따라서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식품들
에 대한 단백질, 탄수화물은 물론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나트륨, 총 지방, 열량 등의 영양성분표시와 열량표시를 일상적으로, 그리고
분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2.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고려 없는 판매 전략을 중단하라.

2003년 들어 각 업체들이 벌이고 있는 한 개 값으로 두 개를 주는 판매 전략은 자라나
는 청소년의 식욕과 패스트푸드의 중독성을
생각해볼 때 극히 위험한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점에는 식수대가 없기 때문
에 탄산음료를 필수적으로 주문해야하고 그러다
보면, 가격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세트메뉴를 주문하게된다. 이것은 과도한 열량섭취를
부추겨 성장기 청소년의 비만이나 당뇨 등의
위험성을 더욱 높인다. 성장기의 청소년이 한번의 간식으로 대형버거 두 개에 리필이 되
는 콜라와 감자칩,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먹게 된다면 과다한 열량섭취로 비만과 당뇨로 이어질 것이다.
표1은 세트메뉴를 먹었을 경우, 표2는 하나 더 메뉴를 먹은 청소년의 열량섭취를 분석
한 표이다.

<표1>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패스트푸드점에
서 세트메뉴를
먹었을 경우 섭취열량

메뉴 섭취열량(1개/kcal)
햄버거 431 kcal
감자침 270 kcal
콜라 97 kcal
총섭취열량 798 kcal
*15세 남학생의 일일 열량필요량인 2000 kcal 의 40%를 한번의 간식에서 섭취하게 된
다.

<표2>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맥도널드 사에
서 빅맥 세트를
먹었을 경우 섭취열량
(맥도널드사는 빅맥세트를 구입하면 맥플러리라는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준다)

메뉴 섭취열량(1개/kcal)
빅맥버거 503 kcal
감자침 270 kcal
콜라 97 kcal
+빅맥버거 503 kcal
+콜라 리필 97 kcal
+맥플러리 130 kcal
총섭취열량 1600 kcal
*15세 남학생의 일일 열량필요량인 2000 kcal 의 80%를 한번의 간식에서 모두 섭취하게 된
다.

3. 장난감 껴주기의 얄팍한 상술을 자제하고 음식의 질 향상에 노력하라.
또한, 장난감 껴주기 식의 얄팍한 상술은 먹거리의 소중함을 경감시킨다. 장난감에 현혹
되어 세트메뉴를 시키는 어린이들은 대부분
음식을 남겨 고스란히 음식쓰레기가 된다. 업체는 이런 사실을 외면하고 새 학기가 시작
되면 장난감 껴주기, 경품행사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발을 잡고 있다.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은 패스트푸드 업체가 각종 얄팍한 상술로 소비자를 현혹시
키기 보다, 식생활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식품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에 충실할 것을 촉구한다.

*문의 및 담당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 팀장 문진미(017-253-5754), 사무처장 양장일
MUNJM@KFEM.OR.KR

<첨부: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 소개 >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 우리가 건강
한 먹을거리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안심하게 숨쉬고, 물조차 마실 수 없는 지금, 우리는 잘못된 먹을거리로 인해 점점 병들
어 가고 있습니다. 태어나는 아기의 15%는
아토피이고, 어린이들의 비만과 소아당뇨는 급증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은 외관상으로 성장
했지만, 전반적인 체력은 저하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라가고 있으며, 빈혈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은 이러한 우리 생활에 이미 깊숙이 자리잡은 좋지 않은 먹
을거리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바꾸어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사업을 벌여나갈 것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 패스트 푸드와 정크푸드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구하자
·라면, 햄버거, 스낵류 일색의 학교 매점을 건강한 먹을거리로 바꾸어 내기
·[No 화학조미료! No 식품첨가물!] 을 실천하는 건강 식당 추천 운동
·5월 5일, 어린이 날 건강외식 제안운동
·10월 16일, 화학조미료 안먹는 날 페스티발
·각종 식품첨가물을 우리 식탁으로부터 추방
·시민들에게 잘못된 먹을거리를 알리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시하자
– 강좌, 지침서, 캠페인, 체험 기행 등 “아저씨! 벌레먹은 사과주세요.”

“벌레먹은 사과”는 이윤추구보다 생명의 가치가 더 존중
되는 사회, 그래서
벌레먹은 사과가 빛깔 좋은 농약덩어리, 왁스코팅 사과보다 더욱 더 존중받는 사회가 되
길 바랍니다. 적어도 우리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가지고 돈과 저울질하는 일은 없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서울환경연합의 식품생활문화 전
담 부서의 이름입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문의 및 담당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 팀장 문진미(017-253-5754)/MUNJM@KFEM.OR.KR

admin

(X) 생활환경 보도자료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