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관련자료

식용유서 연료·사료까지 유채로 미래 ‘활짝’

식용유서 연료·사료까지 유채로 미래 ‘활짝’
– 네트워크 창립 자원화 앞장

“유채는 아름다움을 넘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기특한 21세기의 꽃입니다.”

노란 빛깔로 봄의 전령사 역할을 하는 유채꽃에 대한 찬사가 곳곳에서 울려퍼지고 있다. 27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선 작은 유채꽃에서 미래의 큰 희망을 찾는다는 ‘한국유채네트워크’라는 조직이 창립식을 가졌고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도 열렸다.

유채가 주목 받고 있는 까닭은 씨앗에서 양질의 식용 기름을 짜낼 수 있기 때문. 요리하고 남은 폐유는 수거해 경유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디젤을 생산, 농기계나 자동차 연료로 활용하면 대기오염 물질도 감소시킬 수 있다. 기름을 짜고 남은 줄기 등은 가축 사료나 바이오매스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유채는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자원식물이라는 것이다.

한국유채네트워크 관계자는 “유채를 재배해 식물연료로 활용하면 환경이 개선되고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재배농가의 소득도 증대시킬 수 있는 유채 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 순회 워크숍과 국제협력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유채네트워크에는 50여개 시민단체와 지자체, 대학, 농민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윤준하 환경운동연합 대표, 양현수 충남대 총장, 송병주 지역농업연구원 이사장, 고철환 생태지평 이사장, 구자상 환경과 자치 연구소 상임이사, 김창남 시민환경생활회의 신재생에너지센터 대표 등 5인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정희정기자 nivose@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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