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남이섬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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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청평호가 생기기 전인 일제 말(1942년)에는
섬이 아닌 산 이였었다. 그러나 일제 말에 이곳 하류지역인 현재 청평댐 지역에 댐이 들어서고 나서 현재와 같은 섬으로 변하였다.
이 섬의 규모는 넓이가 16만평에 달하며, 둘레는 6Km 정도이다.
남이섬에 들어서면 오른쪽 길로 쭉 뻗어있는 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 길이 섬의 중심가로 통하는 길이다. 길 오른쪽에는 언제
놓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좁은 기찻길이 곧게 놓여있다. 특히 오솔길에 가지런히 세워져 있는 잣나무 길은 인공 조림이지만
매우 인상적이다 . 잣나무 길이 거의 끝나는 지점에 있는 경찰관 파출소를 지나 남이섬 관리사무소 앞을 통과하면 관리소 오른편에
Song Island라고 크게 써있는 김명희씨가 경영하면서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도자기 체험을 가르치며 봉사하는 공방이
있다. 공방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KBS TV미니시리즈인 [겨울연가]를 촬영했다는 ‘메타쉐콰이어’나무 거리가 있다
양쪽 길옆에 높이 솟아있는 메타쉐콰이어 나무와 군데군데 걸어놓은 TV장면 사진은 대조적이다. 물론 그곳이 촬영했던 곳이라고
안내하는 것은 나무랄 수 없으나 거리에 많이 걸린 사진들은 지나친 것이 아닌가 한다.
.그 길에서 잠깐 오른쪽을 보면 넓은 초원이 보이는데 사슴 한 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그리고 돼지를 방목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우리 나라 토종 흑돼지인 것 같다. 뿐만 아니라 토끼들이 여기저기 뛰어 노는 것을 보면 동물들이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이곳에는 청설모가 사람 주위를 겁 없이 맴도는데, 청설모가 남이섬의 마스코트라고 한다.
길을 다시 되돌아 공방 앞에서 곧장 앞으로 가면 은행나무길이 훤히 뚤려 있는데, 남이섬관리사무소 유준학씨 말에 의하면 이
은행나무는 1968년도에 심은 나무로서 수령이 40여년 쯤 된다고 한다
은행나무길 양쪽에는 잔디광장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으며. 이 광장 오른 편에 있는 넓은 광장 끝에는 야외 공연 무대가 세워져 있는데
여름철에는 각종 음악공연이 자주 열린다고 한다. 왼 쪽 광장 끝 쪽에는 선사시대 주거지 모형이 세워져 있다.
이번 여름철 환경연합 푸르미캠프에 3박4일간 동행하면서 남이섬을 자세히 볼 수 있었던 것은 남이섬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 비 내리는 잣나무 길.
▲ 은행나무 길.
▲ 메타쉐콰이어 길.
▲ 한가로 풀을 뜯는 사슴.
▲ 남이섬 마스코트 청설모.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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