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활환경 보도자료

생태계 파괴 부를 유전자 조작 종자 유통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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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파괴 부를 유전자 조작 종자 유통을 즉각 중단하라!

○ 1월 15일자 한 언론보도에 의하면, 국내 유통중인 국내산 콩도 유전자 조작이라는 마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다시 한번 밝혀졌다.

○ 지난 해 12월 한 소비자 단체에서 서울시내 종묘상을 통해서 구입한 콩과 옥수수 종자의 유전
자 조작여부를 시험한 결과 국내산 종자에서도 GMO 종자가 검출되었다는 발표에 이어, 고려대학
교 생명공학원 박원목 교수팀의 조사를 통해서도 경기도 남부와 충청남도 북부지역의 콩잎을 조
사한 결과 0.33%에 해당하는 10개체에서 유전자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원목 교수팀의 실험
결과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물 특히 콩의 유전자 오염이 일부지역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
며 전국적으로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농림부는 지난 98년부터 계속적으로 지적되어온 국내산 농작물과 종자의 유전자 오염에 대하
여, 국내산 종자들은 유전자 조작품종이 없으며 국내에서 상업적으로 유전자 조작 작물이 심어지
고 있는 곳도 없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식용이나 사료
용으로 수입되어 오는 콩과 옥수수가 종자용으로 전용될 가능성에 대해서 계속 지적해 왔으며,
국내산 콩과 옥수수의 유전자 오염에 대비해서 유전자가 조작된 종자의 상업적인 재배를 전면 금
지할 것과 철저한 종자관리를 요구하고,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물들에 대한 유전자 오염여부
조사를 촉구했다.

○ 정부는 판매가 금지되어 있는 5대 작물 종자관리는 물론, 유전자 조작 여부가 의심되는 작물
의 종자에 대한 판매를 전면금지 해야하며, 표시제가 시행되는 3월 이전까지 국내에서 재배중인
작물 특히 표시대상 품목인 콩, 콩나물과 옥수수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 특히 표시제가 시행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GMO와 non-GMO 간의 구분유통이 되어야 한
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준비상태로는 허울뿐인 GMO 표시제가 시행될 수밖에 없다. 철저한 종
자관리와 GMO의 상업적인 재배금지, 주기적인 조사를 통한 유전자 오염을 방지하며 유전자 조작
된 종자의 수입과 전용을 철저히 금지하고 농민들에게 GMO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 이것
이 거대한 세계화의 바람 속에서 우리 농업을 지키는 길이다.

○ 이러한 노력들이 따르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안전성이 확인 안 된 GMO 식품을 사 먹을 수밖에
없으며, 우리 생태계는 GMO로부터 유전자가 오염되어 아무리 제초제를 뿌려도 죽지 않는 슈퍼잡
초와 살충제 내성을 가진 곤충들에 의해서 파괴될 것이다.

2001년 1월 15일
환경운동연합

■담당: 환경조사국 생명안전담당 최준호 간사(017-725-9177) 양장일 환경조사국장(011-733-
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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