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활환경 보도자료

수입식품으로 인한 우리 식탁의 위협 이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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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으로 인한 우리 식탁의 위협 이젠 그만!

지난 97년 미국 네브래스카산 쇠고기에서 공포의 병원성 식중독균인 O-157균 검출, 99년 벨기
에 산 다이옥신 돼지고기, 각종 농약에 찌들은 수입산 오렌지에 이어서 이제는 ‘납꽃게’까지 우
리의 식탁 위에 오르게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들여오던 중국산 냉동꽃게의 게딱지와 다리 속에 1∼4 cm 정도의
납들이 대량으로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국내산 꽃게의 어획량이 줄어들자 꽃게값이 급등하는 틈
을 타, 중국 수입업자들이 꽃게의 무게를 늘려기 위해서 그와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했
다.
성인의 납중독은 주로 흡입을 통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오
래된 직업병의 하나이다. 납중독의 증상은 혼란, 불면, 불안, 진전, 두려움, 난폭, 환시, 피해망
상 등이다. 점진적인 중독이 일어날 때에는 우울, 언어장애, 망각증 등을 일으킨다. 이와 함께
식욕부진, 복통, 변비, 구토증이 함께 일어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중국은 올 상반기 수입식품의 수입중량과 금액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부적합식품 1위를 차지했다. 소나무 재선충이 퍼져있어 수입금지가 된 중국산 소나무가 통나
무집 용 전나무로 둔갑하여 수입되는 가 하면,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산 수
입미백화장품에 수은이 대량으로 검출되었으며, pH 9.87의 강알카리성 제품도 있었다. 한편 사료
용으로 수입된 중국산 까나리가 원산지도 표시 안된 채 세균검역도 전혀 없이 통관되었다.
저가(低價)정책으로 물 밀 듯이 몰려오는 수입 농·축·수산물들에 의해서 국내산 농·축·수산
물들은 더 이상 설자리를 잃고 있어서 한국의 농어민들은 속 만 태우고 있으며, 정부의 무성의
한 태도와 허술한 검역 망과 낙후된 검역체계, 무사안일주의가 판치는 속에서 농약 찌들고, 다이
옥신에 오염되고, 중금속에 오염된 위험천만한 수입식품들에 소비자들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
어 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정부는 중국산 납꽃게의 유통을 하루빨리 금지시켜고, 문제가 있는 모든 제품을 즉시 반송하

2. 정부는 계속되는 중국산 수입식품에 의한 국민의 피해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중국정부
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라. 만약 중국정부가 이러한 사과요구를 받아드리지 않는다면,
정부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며,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소비자
단체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펼칠 것이다.

3. 정부는 수입식품의 검역체계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실시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일
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2000년 8월 22일
환경운동연합

■담당: 환경조사국 생명안전담당 최준호 간사 / 양장일 환경조사국장
■연락처: 02-735-7000(대표)/ 02-733-7018(직통)/ H.P:017-725-9177 choijh@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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