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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GMO – free 선언을 환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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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와 페스트 푸드업체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식품원료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
≪ 풀무원의 GMO – free 선언을 환영하며 ≫

국내 최대 두부-콩나물 제조 업체인 풀무원에서 27일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자사의 식품원료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GMO – free를 선언했다. 이로서 유전자 조작 농산물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사
용포기와 소비자들의 거부운동으로 인해 설자리를 잃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국내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영국을 포함한 유럽 각국과 아시
아 국가들 간에서도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가지고 있는 유해성과 함께 이러한 농산물을 생산하
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불매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유전자 조작 종자들을 생산하
고 있는 거대 생명공학 회사들의 다국적인 음모에 대해서도 문제를 재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두부파동을 거치면서 유전자 조작 농산물과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졌고, 그에 따라 2001년부터 유전자 조작 농산물과 식품에 대한 표시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국제사회의 공동적인 관심이 올해 1월 ‘생명공학 안전성 의정서’의 체결로 모아지면서 국내 관
계 부처들의 대응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생명공학이 가지고 올 부푼 희망에만 익숙해져있는 일부집단들은, 생명공학의 어두운
이면을 지적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비전문가의 무지한 비판이라고 매도하고 있다. 이러한 예로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미국 몬산토 사에서 개발한 제초제 저항성 콩에 대한 안전성 평가
요청에 대해서 국내의 여건과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몬산토 사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드려서 안전하다라고 평가한 사례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풀무원의 GMO – free 선언은 지난 시간들의 잘못되었던 부분들을 털어버리고,
시민의 건강과 국내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는 기업의 정책으로서 평가받아야 하며, 아직도 GMO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다.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올해 초 7개의 대표적인 페스트푸드 업체들에게 GMO를 식품원료로 사용하
지 말 것을 촉구하였으나, KFC를 제외하고는 어떤 업체도 그러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발표를 하
지 않았으며, KFC 역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발표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또한 유럽과 홍콩에
서 GMO – free 선언한 네슬레에게 역시 동일한 조치를 한국에서도 취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한
국 네슬레 측으로부터 ‘한국에서는 그러한 선언을 할 수 없다’는 대답만을 들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다시 한번 각 개별기업들이 GMO를 식품원료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자발적
인 선언을 할 것을 촉구하며, 특히 이중적인 식품정책을 펴면서 한국 국민들을 무시하고 있는 네
슬레에 대해서 강력히 항의하는 바이다.

2000년 7월 28일
환경운동연합

■담당: 환경조사국 생명안전 담당 최준호 간사 / 양장일 조사국장
■연락처: 02-735-7000(대표)/ 02-733-7018(직통)/ H.P:017-247-5838
E-mail: choijh@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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