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활환경 보도자료

대형유통업체 환경호르몬 용기 사용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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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 환경호르몬 용기 사용 여전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 한신코아 하계점, 롯데백화점 본점, 일회용 폴리스티렌용기 대량 사용

1.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서울시내 및 안양, 분당
에 소재한 백화점 및 할인점 등 대형유통업체 39곳의 일회용 합성수지 식품포장용기 (PSP :
pollystyrene paper, 일회용 스티로폼 트레이/이하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 사용 실태를 조사했다. 지난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주로 14∼17시 사이 3시간 동안 판매를 위해 진열된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를
기준으로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에는 대형유통업체 식품매장을 주로 이용하는 주부들이 참여하였는데
서울환경연합 내 주부모임인 ‘주부 환경지킴이’들이 직접 조사했다. 조사방법으로는 야채, 과일, 수산
물, 육류, 김밥, 떡, 도시락, 반찬류 등에 사용되는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를 대상으로 어느 정도
사용하는지 실제로 계측하는 방법을 통해 표본 조사를 하였다.

2. 현재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는 99년 2월에 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법률’에서 일
회용기 규제 품목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는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호르몬의
위험에서 안전하지 못하며, 또한 대량사용하고 있는 대형유통업체에서는 분리수거가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일반 폐기물과 함께 버려져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는 상태이다.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
(PSP)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 Worldwide Fund for Nature)과 환경부가 선정한 환경호르몬 추정
물질인 스티렌 다이머, 스티렌 트리머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등 안전성 부분에 있어 극히 취약한
용기이다. 또한 소각할 때에는 다이옥신, 퓨란 등 유해물질을 배출하며, 소각후 남은 찌꺼기가 소각
로 내벽에 붙어 소각로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그리고 분해되는데 500년 이상 걸리는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는 매립시 썩지 않고 불투수성이어서 매립지 안정화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무게에 비하여 부
피를 많이 차지해 매립지 사용기간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3. 농협 하나로 마트 창동점의 경우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의 사용이 조사 대상 39곳 평
균의 3.5배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롯데 백화점 본점, 한신코아 중계점, 까르푸
중계점, 롯데 마그넷 월드점등에서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 사용이 많아, 대형유통업체의
시민에 대한 안전의지와 환경보호 의지가 절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4. 환경부와 관계 기관은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를 즉각 규제하라.
전국적인 대형유통업체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합성수지 사용량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
의 천문학적인 수치인데다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의
사용은 환경을 파괴하는 주요한 원인이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므로 사용을 즉각 중
단해야 한다. 대형유통업체에서의 일회용 합성수지 식품포장용기 사용은 소비자의 안전
을 무시하는 행동이며 우리의 환경을 파괴하는 범죄행위이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호르몬 함유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보다 안전하고 친환
경적인 용기를 개발하여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환경부 및 관계 기관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해치는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 사용을 당장 금지시켜야 한다. 또한 대형유통업체는
소비자가 되가져온 용기를 분리 수거할 수 있는 시설을 자체적으로 설치하여 관리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율을 높여야 한다. 서울환경연합은 대형유통업체가 하루빨리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의 사용을 중단하기를 요구하며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의 근절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함으로
써 친환경적인 사회 변화의 기폭제로서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

별 첨 : 조사 / 분석 리포트(총 4매)

담당 : 서울환경연합 조사팀 이철재 간사 (직통733-7117 /대표735-7000/ 016-237-1650/
leecj@kfem.or.kr)
환경운동연합 조사국 생명안전담당 최준호 간사 (직통733-7018/ 대표735-7000/
choijh@kfem.or.kr)

■대형 유통 업체에서의 일회용 합성수지 식품포장용기(PSP) 사용 실태 조사

( 14:00∼17:00, 평균 3시간 동안 전시된 용기 조사)

■ 업체별 분석

■실태 조사 분석

1. 대형 유통업체들, 7만개에 달하는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 버젓이 진열

39곳 대형 유통 매장에서 판매를 위해 진열되고 있는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는 총 68,939
개로 조사되었다. 유통업계 매출액 수위를 차지한 모백화점의 경우 본점과 분점을 합쳐 월
100만개 이상의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대형
유통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의 사용 규모는 가히 천문학적이라
할 것이다. 현재 이렇게 사용되는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들 중 대부분이 분리 수거되어
재활용되지 않고, 일반폐기물과 함께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어 환경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2. 39곳의 대형 유통업체 보다 평균 3.5배 사용량이 많은 농협 하나로 마트 창동점

39곳의 조사 대상 중 가장 많은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를 사용하는 곳은 농협 하나로 마트
창동점으로 6,248개로 조사 대상 39곳의 대형유통업체의 평균 사용량 1,739.7개보다 3.5
배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주로 농·축산물 포장에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가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농협 하나로 마트의 시민에 대한 안전 의식과 환경
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 되 개선이 시급하다. 또한 한신코아 하계점, 롯데
백화점 본점, 까르프 중계점, 롯데 마그네 월드점 등 대형유통업체의 일회용 합성수지 사
용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3. 대형유통업체의 눈가리고 아웅식의 얄팍한 상술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의 대체 용기로서 일부 종이용기를 사용하는 업체는 모두 20곳으로
전체 51.2% 이지만 그나마도 주로 종이 용기를 사용하고 김밥, 떡 등에만 한정되어 있다.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육류와 과일, 채소, 수산물 부분은 거의 모
든 업체들이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시민들의
환경호르몬에 대한 염려를 의식한 대형 유통업체의 얄팍한 상술-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김
밥, 떡 등 도시락류는 대체 용기로 사용-로 본질적인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무시한 비윤리
적 기업의 작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4.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만을 사용하는 대형유통업체

킴스클럽 3곳(과천점, 서현점, 안양점), 뉴코아 백화점 2곳(안양점, 과천점), 까르푸 2곳
(분당점, 중계점), 현대 백화점 반포점, 한신코아 하계점, 미도파 백화점 상계점, 쁘렝땅
백화점, 코렉스마트 강서점, 이마트 3곳(가양점, 창동점, 안양점), 롯데 마그넷 월드점,
그랜드마트 2곳(강서점, 화곡점)에서는 오직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만을 사용하며 더욱이
99년 2월에 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법률’에서 규제 대상이 된 일회용 도시락과
즉석 식품매장에서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 관계기관의 감독 소홀 및 기업
자체의 시민에 대한 안전의식, 환경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00년 4월 7일
서울환경운동연합

담당 : 서울환경연합 조사팀 이철재 간사
(직통733-7117 /대표735-7000/ pcs016-237-1650/leecj@kfem.or.kr)
환경운동연합 조사국 생명안전담당 최준호 간사
(직통733-7018/ 대표735-7000/ choijh@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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