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활환경 보도자료

정부는 벨기에산 다이옥신 돼지고기를 즉시 반송하라!

[논평]

정부는 벨기에산 다이옥신 돼지고기를 즉시 반송하라!

지난해 6월초 전세계를 다이옥신 공포 속으로 몰고간 벨기에산 돼지고기가 정부의 약속과는 달
리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반송되지 않고 업체들의 창고 안에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었다.

정부 당국은 식품안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실태조사와 대책마련을 국민에게 약속해왔
다. 1997년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다이옥신의 식품·혈액 잔류량 조사를 1998년부터 시행하기로
발표했고, 작년 9월 어패류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되었을 때도 정부당국은 대책마련을 약속하였다.
그렇지만 이 약속들은 이행되지 않았다. 지난 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맥도널드, 피자헛, 켄터키프
라이드치킨, 하겐다즈 등 유명 패스트푸드업체의 제품에 대해 환경호르몬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약
속하였으나 질량분석기만 도입한 채 전혀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
또다시 한국 정부는 벨기에산 다이옥신 돼지고기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국민들에게 반송하겠다
는 약속을 저버린 채 ‘검사를 통해 다이옥신 오염이 확인되면 반송하겠다’는 벨기에측의 번복된 입
장을 그대로 대변하려 하고 있다.
이제까지 건강주권을 포기한 채, 국민 건강과 직결된 식품안전 문제에 대해 미봉책과 거짓약속
으로 일관해온 정부당국에 대해 환경연합은 벨기에산 돼지고기의 반송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와 아울러 정부당국은 수입식품 검역기준을 강화하고 이의 감시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

한편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국가간의 약속과 신의를 저버리려는 벨기에정부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
하며 벨기에정부는 문제의 돼지고기 전량을 즉각 회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향후 이러한
일이 또 다시 발생한다면 벨기에와의 모든 거래를 중단할 것을 한국정부에 요구할 것이며, 환경연
합은 시민들과 함께 벨기에산 수입품에 대해서 대대적인 불매운동을 펼칠 것이다.

담당자 : 환경연합 환경조사국 최준호 간사 (전자우편: choijh@kfem.or.kr)
환경연합 환경조사국 양장일 조사국장 전화:735-7000 팩스 730-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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