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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조력발전소 공사현장, 대량 누수발생-수공 “긴급 복구 중”

【안산=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수공)가 경기 안산시 시화호에 건설중인 조력발전소 현장에서 지난 17일 기초 굴착공사중 다량의 누수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 공사를 임시 중단한 채 원인규명에 나섰다.

18일 수공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안산시 시화방조제(11.2Km구간) 외해측, 대부도 깃점 3.8.Km 지점에서 임시물막이(ℓ1672m)를 축조후 발전소 기초굴착공사를 시행하던중 기존 방조제와 임시물막이 접속지점에서 초당 3t의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

수공은 또 임시물막이와 기존 방조제의 접속구간으로 강(鋼)널말뚝(두께 13mm, 넓이 40cm, 길이 30m의 긴강판을 수직으로 삽입, 차수하는 공법)으로 차수공사를 실시했으나 강널말뚝과 기초지반의 접속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시공사인 대우건설 등은 이에따라 임시물막이로 둘러싸인 발전소 기초공사 구간 내부를 바닷물로 채워 내외부 수위차를 줄임으로써 누수에 의한 물의 압력이 적은 안정상태에서 누수지점에 대한 차수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누수가 발생한 임시물막이는 기존의 시화방소제와 분리된 공사용 임시가설물로서 시화방조제의 안전과 차량통행에는 아무 지장이 없으며 약 1달이면 복구공사를 마치고 정상 공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수공은밝혔다.

한편 수공은 해양에너지 개발과 시화호 주변을 연계한 관광자원 효과를 위해 지난 02년 12월부터 시화호 조력발전소 공사를 추진, 04년 12월말 공사에 착수, 오는 09년말 완공된다. 사업비는 3천551억원이 투입된다.

조력발전소는 수차 10기(발전용량 25만4000kw), 배수갑문 8문(15.3mⅹ12m)규모로 연간발전량 5억5200만 Kw/h 생산능력을 갖춘 단류식 창소발전으로 밀물때 낙차를 이용하는 발전방식으로 하루생산량을 50만도시 인구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임덕철기자 ult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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