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물 하천 보도자료

[논평]영양군수, 댐 추진위해 여고생까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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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총 1쪽)


 


영양군수, 댐 추진위해 여고생까지 동원


관권도 모자라 지역사회 동원, 부도덕한 행태


 


○ 영양댐 건설이 추진되는 경북 영양군 지역에 권영택 영양군수의 지시로 모든 공무원들이 댐건설 찬성 명부를 작성하고 있다. 영양군수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영양여고’의 교사들에게 학교에서 댐 건설 찬성인명에 서명을 받도록 했다. 자신의 정치적 목표를 위해 학생들을 동원한 것으로, 부도덕하다.


 


○ 촌극은 이뿐만 아니다. 모든 공무원들이 댐건설 찬성 명부를 작성하고 있으며, 보건소 직원, 각 마을의 대표인 이장과 반장까지 동원됐다. 올해 1월부터 영양지역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영양발전위원회’를 조직해 서명을 받도록 했지만 지지부진하자 영양군수가 행동에 나섰다.


 


○ 찬성인명부에 오른 인원은 영양군의 자료에 따르면 18살 이상 주민 1만6128명 가운데 1만4300명이 찬성해 83.2%의 찬성률을 보였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수치는 허구다. 한명이 평균 네 번 이상 서명했으며, 영양읍내 개인 사업자들에게는 5회에서 10까지 서명을 받았다. 지역사회에서 서명을 안 할 수 없게 공무원과 이장, 반장, 보건소 직원, 고등학교 교사까지 일선에 나선 효과다.


 


○ 영양군수의 댐 건설 추진명부는 추악하다. 댐 건설의 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입장은 안중에도 없다. 댐 건설이 지역사회를 해체했던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공동의 가치와 역사를 파괴하고, 단절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영양군수는 관권을 동원하고 고등학생까지 동원한 어리석은 행동을 사죄하고 철회하길 바란다. 또한 낙동강에서만 10억톤의 물이 확보되는 4대강사업으로 물을 확보 할 수 없는 것인지 근본적인 의문이다.


 


* 첨부 1. 영양군수가 군민들에게 보내는 서한문


2. 영양군 일월면 출장 복명서


3. 영양주민 서명서


 


2012년 2월 16일



공동대표 박창근, 이시재, 지영선, 장재연 / 사무총장 염형철


※ 문의: 환경연합 초록미디어팀 안철 간사 (010-6317-6857 / haechuly@kfem.or.kr)


* 첨부 1. 영양군수가 군민들에게 보내는 서한문



 


* 첨부 2. 영양군 일월면 출장복명서



 


* 첨부 3. 영양주민 서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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