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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상가”숨쉬기 겁나요”

강남 지하상가, 영등포로터리 및 동대문 지하상가 등 지하상가 3곳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과 이산화질소(NO2) 농도가 기준치를 최고 4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선교 의원(한나라당)이 19일 공개한 ‘지하상가 실내공기질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대문 지하상가는 VOC 농도가 2150.2㎍/㎥로 환경 기준치 500㎍/㎥를 4.3배 이상으로 초과했다.

동대문 지하상가는 이산화질소 농도가 0.06ppm으로 환경 기준치 0.05ppm을 초과했고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농도 역시 120.6㎍/㎥로 기준치 120㎍/㎥를 넘어섰다.

특히 이산화탄소(CO2) 농도는 980ppm으로 기준치(1000ppm)에 거의 육박했으며 일산화탄소는 4.9ppm으로 20분 정도만 노출돼도 신경계 장애를 일으키고 체내 혈액 기능 상실, 정신 기능 장애 등으로 결국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지하상가는 NO2농도가 0.07ppm으로 기준치 0.05ppm을 초과했고 VOC 농도는 1870㎍/㎥로 기준치 500㎍/㎥보다 4배 가까이 높았다. 영등포로터리 지하상가는 VOC 농도가 840.8㎍/㎥로, NO2농도도 0.07ppm으로 역시 기준치를 모두 초과했다.

환경부와 시설관리공단의 용역 조사결과(2004∼2005년) 서울 전체 28개 지하상가 중 강남과 강남 1, 2, 3구역, 종로 4가, 청계 6가, 동대문운동장 등은 일산화탄소 농도가 5ppm을 넘어 20분만 노출돼도 신경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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