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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강꽃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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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강꽃(일명 복주머니난 또는 개불알꽃)은 외떡잎 식물로 복주머니난류(Cypripedium spp.)로 분류되는 꽃입니다. 이꽃의 분포지역은 한국, 일본, 중국, 헤이룽강, 시베리아 등지이며 국제적으로 무역이 금지된 품종입니다. 그러함에도 국내로 밀수되고 있음이 환경운동연합의 조사결과 드러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조사결과,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고양시를 비롯해 양재동, 종로 일대에서도 멸종위기종인 요강꽃이 유통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고양시의 화훼매장에서는 요강꽃을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구해줄 수 있으며, 작년의 경우 많은 양이 유통되었다고 말하고 있어, 국내 화훼시장에 광범위하게 밀수 무역이 확산되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요강꽃(Cypripedium)의 경우 국제협약(CITES)의 Class II로 분류된 종으로서 중국에서도 수출허가를 내주지 않는 품목입니다. 다만 재배된 품목의 경우에만 허가가 가능할 뿐입니다. 더군다나 유통되고 있는 요강꽃 중 광릉요강꽃으로 거래되고 있는 종은 국내에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로 분류되는 종입니다. 광릉요강꽃으로 팔리고 있는 경우도 대부분 요강꽃일 것이라고 추정되긴 하지만, 만약 진짜 광릉요강꽃이 유통되고 있는 것이라면 이는 보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광릉요강꽃의 경우 국제협약 및 국내법에 의해서도 일반시장에서 거래될 수 없는 품목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국제보호종 밀수 및 국내유통에 대해 고양환경연합 이치범(48) 의장은 국제보호종 거래에 대한 관리체계 강화, 국제보호종의 국내유통 실태 파악과 대책마련, 농가에 피해 저감 등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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