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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유출여부, 4-5일후 판단 가능할 듯

방사능 유출여부, 4-5일후 판단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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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태영기자]9일 오전 북한이 실시했다는 핵실험에 대한 방사능 유출 여부에 대한 판단은 4-5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따르면 북한 핵실험에 따른 방사능 유출 여부는 현재와 같은 맑은 날씨에서는 4-5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자력안전기술원 측은 “통상 방사능 유출 여부의 판단은 공기를 통해 측정할 수 밖에 없다”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불어도 최소 12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일단 지하에서 핵실험을 했을 경우에는 방사능 유출 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며 “핵실험에 실패해 방사능이 유출됐다 하더라도 최소 4-5일 이후에나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기술원 측이 보유한 환경방사능감시망은 백령도, 울릉도 등 전국 37곳에 있다. 이 가운데 이날 핵실험 장소로 추정되는 북한 화대군 인근에서 가장 가까운 관측소는 강원도 강릉으로, 320㎞가량 떨어져 있다.

전문가들도 현재로선 방사능 유출 여부를 속단할 수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카이스트 조남진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핵실험에 따른 낙진이나 방사능 유출 여부에 대한 판단은 기상 조건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 현재 속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자력안전기술원은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것이란 관측에 대비해 지난 4일부터 방사능감시망 가동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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