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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숭인동 일대 개발 확정

서울 청계천변 숭인동 일대의 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전날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숭인동 200-16 일대(21만8280㎡) ‘숭인 제1종지구단위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청계천에 접한 이 일대는 황학동 주택재개발지역과 왕십리 뉴타운에서 가까운 데다 지하철 1·6호선 동묘앞역과 1·2호선 신설동역 인근의 이중 역세권 지역이다. 일반상업지역으로 용적률은 800% 이하로 적용되지만 공공시설 부지 등을 제공하면 최고 1000%까지 허용된다. 건물 높이는 청계천변 최고 80m 이하 ▲왕산로 및 난계로변 70m 이하 ▲다산로변 60m 이하 ▲이면부 50m 이하 등이 적용된다.

하지만 구역 내 삼일아파트 상가 이주대책과 관련, 세입자에게 상가분양권을 제공하는 등 공공 기여를 하면 최고 14m까지 인센티브가 주어져 청계천변에 최고 94m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건폐율은 60% 이하이며, 문화재 앙각규정에 의해 높이 제한을 받는 동묘 주변 등은 70∼80% 이하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청계천변과 동묘 주변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특색 있는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삼일아파트 상가부지는 근린공원으로 조성돼 구역 내에 면적 4485㎡와 3515㎡의 공원 2곳이 들어서며, 청계천과 건물 사이에 연결녹지를 조성해 되도록 많은 녹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위원회는 성동구 금호동1가 280 일대에 1084가구의 아파트를 용적률 222% 이하, 21층 이하로 짓고 중학교와 어린이공원을 확보하는 내용의 ‘금호 제15주택재개발정비구역’을 지정했다. 또 성북구 보문동6가 209 일대에 아파트 949가구를 짓는 ‘보문 제3주택재개발’, 은평구 불광동 551 일대에 588가구를 짓는 ‘불광 제4주택재개발’, 용산구 효창동 117-1 일대에 170가구를 짓는 ‘효창 제4주택재개발’ 정비구역도 확정했다.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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