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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의 원인은 식수로 부적합한 계곡물

이질의 원인은 식수로 부적합한 계곡물
질병본부,수련회 등 대규모행사 전염병예방관리 강화
부적합한 간이상수도ㆍ계곡물 등의 사용금지 지도
일부참석자 수련회 다녀온뒤 이질환자 판명돼 격리치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최근 각종 수련회 행사 참석자들이 세균성이질 등 집단설사환자 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하여 수련회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종사자 대상 보건교육 및 예방홍보를 강화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련회 참가자중에서 빈발하고 있는 세균성이질 등 집단설사환자 발생은 식수로 부적합한 계곡물의 음용과 비위생적인 조리환경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건당국은 관내 수련회 시설현황 및 대규모 행사계획을 파악하여 숙식시설, 식수 공급시설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한 간이상수도나 계곡물 등의 사용금지와 철저한 소독관리를 유지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양병철기자
최근 세균성이질 등 집단설사환자 발생은 식수로 부적합한 계곡물의 음용과 비위생적인 조리환경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17일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또 시설 관계자, 수련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전염병ㆍ식중독 사전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ㆍ홍보를 강화하고 설사환자 조기발견을 통한 신속한 예방관리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나 시설은 위생적인 급식과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해야 하며, 행사 참가자들도 시설의 위생상태에 대한 사전 정보를 확인하고 행사기간중이나 참석 후에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나 시설 관계자는 참가자 규모에 맞는 숙식시설, 음용수, 화장실 등 공중위생시설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며, 행사 참가자는 사전에 시설 위생환경에 대하여 꼼꼼하게 확인한 후 참석을 하고 위생상태가 불결한 경우에는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31일부터 4박 5일간 경남 산청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종교단체 수련회에 다녀온 뒤 설사 증상을 보여왔던 전북도민 31명 가운데 3명이 세균성 이질환자로 판명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보건당국도 산청 수련회에 참가한 지역민들에 대한 가검물 검사를 벌여 각각 5명, 1명의 세균성이질 양성 반응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대전 출신 수련회 참가자 2명이 추가로 설사증세를 보임에 따라 이들을 병원에 격리조치하고 가족 등 4명에 대해서도 가검물 검사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경남지역에서 참가한 106명 가운데 3명도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져 종교단체 수련회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세균성이질, 설사 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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