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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종 ‘황금박쥐’ 태안에서 발견

세계적 희귀종 ‘황금박쥐’ 태안에서 발견
멸종 희귀종 ‘황금박쥐’ 1마리 발견… “더 많은 개체수 발견 가능성”
신문웅(shin0635) 기자

어린 시절 어린이 만화영화의 주인공인 황금 박쥐가 발견되었다.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물인 일명 ‘황금 박쥐’가 충남 태안에서 발견됐다.

31일 태안군은 태안읍 반곡1리 문재택(68)씨 집에서 붉은박쥐 한 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문씨는 “지난 30일 오후 7시경 박쥐 한 마리가 갑자기 집안으로 날아 들어와 깜짝 놀랐다”며 “몸에 난 털과 골격 부분은 오렌지색이며 날개 부분은 검은색을 띄고 있다”고 밝혔다.

학계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붉은박쥐는 수컷으로 충남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이라며 “암수비율이 1대 40인 까닭에 이 지역에서 더 많은 개체수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쥐목 애기박쥐과의 붉은박쥐는 일명 ‘황금박쥐’로도 불리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동물 1호로 천연기념물 452호로 지정돼 있다.

붉은 박쥐는 몸길이 40∼60㎜로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잠을 자며 전 세계적으로 200여 마리밖에 안 남은 멸종 직전의 희귀종이다. 그동안 전남 강진과 해남, 충북 충주 등지에서 붉은 박쥐가 종종 발견됐으나 충남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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