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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쓰레기 3만7000여톤,처리는 16.3% 불과

[쿠키 사회]집중호우로 전국에 쌓인 쓰레기가 3만7000여t이지만 이 중 83.7%가 제대로 수거·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7일까지 호우로 전국에 쌓인 쓰레기는 육지 2만373t,상류지역의 댐 부유 쓰레기 1만7210t 등 모두 3만7583t에 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처리량은 5597t으로 전체 쓰레기의 83.7%인 3만1450t이 제대로 수거·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육지 쓰레기는 강원 지역에 8776t(43%)이 쌓여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처리된 양이 20t에 불과했다. 경북 2861t,경남 1530t,울산 1018t 등도 쓰레기가 그대로 쌓여 있지만 아직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환경부는 자원순환국장이 총괄하는 수해쓰레기 처리대책반을 지난 16일부터 구성해 수해쓰레기가 완전히 처리될 때까지 운영키로 했다. 또 수해지역에 쌓인 쓰레기 처리를 위해 집게차량 228대를 피해 지역에 우선 지원키로 했으며 군 장병을 계속 지원할 수 있게 국방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환경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지역 주민들의 상하수도 요금을 경감해 주고 경유차 등의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를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상수도가 복구되지 못한 강원 인제읍 등 16개 지역에는 비상급수(대상 5만1000여명)를 실시하고 유역환경청의 수질 전문가 30명을 동원,취약 급수지역의 마을 상수도와 우물물에 대한 수질 검사에 착수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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