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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는 미기록종의 보고―비둘기,집참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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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올 들어 전남 홍도에서 목점박이 비둘기가,인근 대흑산도에서 집참새가 각각 발견돼 남서해안 도서지역이 미기록종의 보고(寶庫)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3월 27일 홍도에서 국내 미기록종인 꼬까울새가 발견된 이후 5월 18일 대흑산도에서 집참새(House Sparrow),5월 23일 홍도에서 목점박이비둘기(Spotted Dove)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이 현재 발표된 공식·비공식 미기록종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7년 이후 10년간 68종이 미기록종으로 추가 기록됐다. 이는 매년 6종 이상이 새롭게 한국의 조류로 등록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새로 등록된 조류 중 가장 많이 증가한 분류군은 갈매기과로 총 10여종이 늘어나 전체의 14.7%를 차지했다.

68종의 미기록종중 도서지역에서 확인된 것은 43종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도서지역 중 홍도 일대에서 발견된 종은 23종(53.5%)으로 전체 도서 지역에서 발견된 미기록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미기록종의 39%인 27종이 4월과 5월에 발견됐으며 10월에도 8종이 기록됐다. 철새들이 왕성하게 이동하는 시기에 미기록종의 관찰되고 있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공단 철새연구센터 관계자는 “과거 희귀하거나 전혀 관찰되지 않았던 검은바람 까마귀,검은이마 직박구리 등이 매년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기상 요인이나 지구온난화에 따른 분포지 확산 여부 등에 대한 정밀 연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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